[new] 전국 어디서나 디지털방송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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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29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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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 완료 의미=전국 어디서나 디지털방송을 볼 수 있게 됨에 따라 우리나라는 디지털방송의 새로운 시대에 접어들게 됐다. 따라서 6월부터는 기간국 디지털 전환율 100%를 기록하게 된다. 당초 지난해까지 송출시설 전환을 마칠 계획이었지만 막대한 투자비용 등의 문제로 다소 지연됐다. MBC는 진주 지역의 망진 송신소만 남은 상태로 이 송신소는 KBS와 함께 사용하기 때문에 이달 말 시험방송 신호를 동시에 송출할 예정이다. 한편 SBS는 이미 2003년에 송출시설의 디지털 전환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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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 전국 모든 지상파 방송국 송출시설의 디지털 전환이 100% 완료된다. 방송사들은 제작장비 전환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데이터방송 개국 준비도 서두르는 등 디지털방송 서비스 강화에 주력하고 있따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





설명
이번에 전환을 마치는 송신소는 내달 시험방송 신호를 송출하며, 준공검사를 받는 즉시 본방송을 시작할 계획이다.
◇송출시설 디지털 전환 100%=지난해 말까지 KBS는 12곳, MBC는 1곳의 시군권 송신소가 디지털 미전환 지역으로 남아 있었다. 일부 음영지역이 있어 커버리지 기준으로는 100%가 아니지만 음영지역 해소를 위한 간이중계소(TVR)도 최대한 빨리 전환할 계획이다.
전국 어디서나 디지털방송 볼 수 있다
◇디지털 전환 과정=우리나라는 지난 2001년 수도권 지역에서 디지털방송 본방송을 시작한 이래 5년 만에 전국 본방송 준비를 갖췄다. 독일 월드컵을 디지털로 방송함으로써 기대 이하인 디지털TV 보급률을 높이는 등 디지털 전환의 새로운 계기로 삼기 위함이다.
다. 또 오는 2010년 디지털 전환 완료라는 국가적인 정책 goal(목표) 실현에도 한 발 더 가까이 다가서게 됐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디지털 전환이 이뤄지지 않았던 KBS 6개 송신소와 MBC 1개 송신소가 마지막으로 디지털신호 시험송출에 나섬에 따라 국내 기간방송국의 송출시설 디지털 전환율은 100%를 기록하게 됐다. 이에 따라 내달부터는 디지털TV를 보유한 시청자는 전국 어디에서나 지상파 디지털방송을 통해 고품질 영상과 음향, 양방향 방송 등을 즐길 수 있게 됐다. HD방송과 데이터방송 등도 모두 디지털 기반에서 가능한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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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방송사들은 6월 개최되는 독일 월드컵 이전에 전환을 완료한다는 계획 아래 올해 초부터 막바지 전환작업을 서둘렀다. KBS는 현재까지 6곳의 전환을 완료했고 감악·일월·노고·원효·봉황·태기 6곳은 이달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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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호 KBS 기술전략(戰略) 기획팀장은 “송출시설 전환이 완료됨에 따라 본격적인 디지털방송 시대의 새 장을 열게 됐다”며 “디지털방송의 장점(長點)을 이용한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본격화하는 시대의 출발선에 섰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