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터 업계, 모바일이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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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10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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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스마트패드는 기존 제품보다 데이터 처리량이 많아 핀 수가 많고, 크기는 작은 0.4㎜ 피치 이하의 초정밀 커넥터가 장착된다된다. 특히 지난해 3분기부터 패널업체들이 감산에 돌입하는 동시에 재고분을 출하하면서 커넥터 시장 성장세가 꺽였다.
국내 커넥터 업체들이 모바일 시장 공략에 사활을 걸고 있다
커넥터 업계, 모바일이 `대세`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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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수기자 goldlion2@etnews.co.kr
업계 관계자는 “스마트폰, 스마트패드 시장의 급성장으로 올해는 커넥터 시장에서 모바일 비중이 더욱 커진다”면서 “초정밀 커넥터 기술 확보 여부가 업체들의 경쟁력을 판가름 낼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회로 보드 간 연결하는 BTB(Board-to-Board)커넥터는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적으로 8월, 9월, 10월은 디스플레이용 커넥터 수요가 가장 높은 성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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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터 업계, 모바일이 `대세`
우주일렉트로닉스, LS엠트론 등은 지난해 하반기 이후 커넥터 시장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외산 제품이 선점하고 있는 모바일용 초정밀 커넥터 시장에 진입해 상당한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우주일렉트로닉스도 전년 매출(1597억원)보다 7%가량 성장한 1704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된다된다. 그러나 모바일 시장을 공략한 업체들은 차별화된 움직임을 보였다. 특히 모바일용 커넥터 제품 매출은 전년보다 30% 증가했다. 특히 두 업체는 BTB커넥터 제품 개발에도 성공해 휴대폰 업체에 공급물량을 늘리고 있다
TV 및 가전 등 전자제품의 판매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 주춤한 반면, 스마트폰 등 모바일 제품은 급성장하고 있다 스마트폰 등 고집적 회로가 장착된 제품들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초정밀 커넥터 시장도 덩달아 급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국내 커넥터 업체들은 모바일용 초정밀 커넥터 기술 개발 및 설비투자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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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하반기 PC와 평판디스플레이(LCD) TV, 백색가전 등 전자제품의 판매가 상반기 대비 부진을 보이면서 커넥터 시장이 위축됐다.
씨엔플러스는 Japan 휴대폰 업체에 커넥터를 본격 공급하고, 광저장장치(ODD) 시장에 적극 대응해 전년 매출(287억원)보다 57% 증가한 45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된다된다. 제조 기술 확보가 힘들고 설비투자 부담도 커 세계적으로 몇 개의 업체 밖에 생산하지 못하는 품목이기도 하다.
국내 최대 커넥터 업체인 연호전자는 하반기 가전용 커넥터 수요가 급감하면서 매출이 전년 대비 하락한 것으로 추정된다된다.
커넥터 업계, 모바일이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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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커넥터 업체들의 실적도 모바일 시장 진입 여부에 따라 갈렸다. 휴대폰용 BTB커넥터 설비는 한 라인 구축에 40억~5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LS엠트론 부품사업부는 지난해 전년 매출(2615억원)보다 12% 성장한 2930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