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창작] 친절한 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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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24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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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상황은 결국 소통으로 나타나고, 이 소통은 이루어지지 않는 개인의 노래이다. 목차
2-1. 1960년, 자유를 노래하다
순서
[문예창작] 친절한 타자
7. 『비디오/천국』, 하재봉, 문학과 지성사, 1990.
1. 서론 : 친절한 타자
본문에서는 1960년대부터 2000년대에 이르기까지 주로 등장했던 시들을 분석하여 시대가 흐름에 따라 바뀌었던 시의 친절성에 대상으로하여 알아보도록 하겠다.
2. 본문
시는 이해하는 것일까, 느끼는 것일까? 현대 사회에서 시는 더 이상 사회성을 띄지 않는다. 60년대 모더니즘시의 ‘추상화’와 ‘구체화’는 대상을 대하는 태도에 관심을 가지고 시와 언어의 관계, 시와 현실의 관계를 본격적으로 문제 삼았다. 시간이 흐를수록 시는 ‘개인적’인 모습으로 바뀌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시는 더 이상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느껴야 하는 것이 되었다. 그러나 문학에서 친절함은 사고의 여지를 좁힐 수도 있으므로 친절과 불친절의 사이에서 적당한 폭을 만들어 놓아야 한다.
3. conclusion
4. 『 한국현대시선 2』, 창작과 비평사, 1999.
본문내용
2-4. 1990년, 시의 이해 문제
[참고 ] 1. 『김수영 전집 1』, 김수영, 민음사, 2003.
6~90년대 시를 분석하며 친절한 타자에 대해 분석 [참고자료] 1. 『김수영 전집 1』, 김수영, 민음사, 2003. 2. 『처용단장』, 김춘수, 미학자, 1991. 3. 『농무』, 신경림, 창작과 비평사, 1975. 4. 『 한국현대시선 2』, 창작과 비평사, 1999. 5. 『나의 칼 나의 피』, 김남주, 실천문학사, 2001. 6. 『뒹구는 돌은 언제 잠 깨는가』, 이성복, 문학과 지성사, 2008. 7. 『비디오/천국』, 하재봉, 문학과 지성사, 1990. 8. 『한국 현대시의 대비적 인식』, 강영기, 푸른 사상, 2005. 9. 『순수시의 향방-1960년대 이후의 김춘수의 시세계』, 서준섭, 2002.
설명
다. 사회성을 띄지 않는 것이 또 다른 사회성일 수도 있으나, 여기서 말하는 사회성이란 시대적 상황, 배경, 정치적 문제를 뜻한다. 이 개인의 노래는 결국 이해와 상통하게 되고, 시를 읽는 독자는 쉬운 이해가 불가능해 결국, 불편한 정서를 갖게 된다.
2. 『처용단장』, 김춘수, 미학자, 1991.
2-2. 1970년, 리얼리즘
친절한타자 시분석 시 친절 타자 현대시론 현대문학 현대시
5. 『나의 칼 나의 피』, 김남주, 실천문학사, 2001.
9. 『순수시의 향방-1960년대 이후의 김춘수의 시세계』, 서준섭, 2002.
1. 서론 : 친절한 타자
과연 친절이란 무엇일까? 서비스가 발달하고, 자본주의 사회에 접어들면서 친절하다는 것은 웃는 미소, 쉬운 說明(설명) , 빠른 이해가 가능한 것을 주로 말하게 되었다.
2. 본문
3. 『농무』, 신경림, 창작과 비평사, 1975.
레포트 > 사회과학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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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1960년, 자유를 노래하다
8. 『한국 현대시의 대비적 인식』, 강영기, 푸른 사상, 2005.
6~90년대 시를 analysis하며 친절한 타자에 대해 analysis
1) 1960년대 시
6. 『뒹구는 돌은 언제 잠 깨는가』, 이성복, 문학과 지성사, 2008.





2-3. 1980년, 민중 문학
한국의 현대시는 모더니즘의 도입을 통해 그 면모를 갖추었다고 말할 수 있는데, 60년대의 시는 한국 모더니즘시의 흐름에서 새로운 변환 단계라고 말할 수 있다 60년대에는 민주화를 지향했던 4.19 혁명의 파장과 근대화의 움직임 속에서 다양한 실험적 시가 전개되었다. 반면, 김수영, 송욱 등의 시인들은 대상의 구체화를 통해 시의 현실성을 강조하는 60년대 모더니즘 시의 또 다른 양상을 형성한다. 현대 시인들이 쓰고 있는 ‘감성’은 메마른 이기주의 사회 속에서 나타나는 소외, 단절, 고독함에서 비롯된다. 특히 김수영의 현실에 대한 관심은 일상적 시-공간의 범주 내에서 대상을 구체화하려는 노력으로 이어졌으며, 일상어를 시어로 사용하는 새로운 면모를 보여준다. 60년대 모더니즘 시의 주된 관심거리는 ‘대상’이었고, 김춘수, 문덕수, 그리고 <현대시>동인들을 중심으로 대상을 추상화하려는 움직임이 일어났다. 불친절(不親切). 바로 이해의 관계 속에서 벌어지는 불친절함을 느끼게 된다는 것이다. 4.19혁명과 같이 당대의 무거웠던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지식인들이 현실에 필연적으로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시대현실’을 시적 대상으로 삼게 된다. 특히 김춘수는 대상의 추상화를 통해 독특한 시 세계를 형성해나가는데, 이른바 ‘무의미시’를 통해 대상의 해체를 시도하고 구체적인 현실 세계로부터의 자유를 작품 속에서 보여준다. 단번에 모든 것을 파악 가능해야 하며, 머리로, 그리고 논리적으로 쉽게 이해가 되어야 친절하다, 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