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잡 굿 뉴스] 이직의 비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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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04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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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수 잡코리아 사장은 “현재 근무 중인 기업에 만족하지 못하는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돌파구로 직장인들이 가장 손쉽게 고려하는 것이 이직”이라며 “(하지만)충동적으로 이직할 경우 실패할 확률이 높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함께 일하는 동료 또는 상사와의 관계가 힘들어서(14.3%) △기업 분위기가 생각했던 것과 달라서(13.3%) △입사 전 기업이 약속한 내용(연봉 재협상 또는 승진 등)을 이행하지 않아서(12.7%) △기존 업무와 다른 업무를 처리해야 하는 부담감 때문에(11.5%) △이직한 회사의 기존 직원들 때문에 업무 영역을 넓히지 못해서(3.8%) 등이 뒤를 이었다.
하지만 이직이 후회되더라도 대부분 이직자들은 이를 참고 適應(적응)하려 노력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굿 잡 굿 뉴스] 이직의 비애
후회의 감정이 들었을 때 어떤 행동을 취했는지를 묻자, 대상자의 69.4%는 ‘참고 適應(적응)하려고 노력한다’고 답했고, ‘다른 이직할 곳을 알아본다’고 답한 응답자는 30.1%였다.
더 좋은 조건으로의 이직이 꼭 좋은 결과와 만족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닌 듯하다.
후회한다고 답한 581명을 대상으로 그 이유를 물은 결과 “옮긴 회사가 이전 회사보다 나을 것이 별로 없어서”를 꼽은 직장인이 43.4%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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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새로운 조직文化(문화)에 適應(적응)하는 것이 힘들다” “건실한 기업인 줄 알았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아서” “이전 회사에서의 불만이 옮긴 회사에서도 지속되기 때문에” 등이 소수 의견으로 나타났다.
설문에 참여한 조사 대상자 중 75.7%(1008명)는 ‘한 차례(次例) 이상 이직 경험이 있다’고 답했고, 이 가운데 57.6%(581명)는 ‘이직을 후회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다. “기존 회사에 불만을 해소하기 위한 수단으로 성급히 이직을 결심하기보다는 뚜렷한 계획과 목적, 옮기려는 회사의 기업 분위기와 조건 이행 여부 등을 꼼꼼히 따져 본 뒤 이직을 실행에 옮겨야 한다”고 설명(說明)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지난 11월 12일부터 26일까지 국내외 기업에 재직 중인 20·30대 남녀 직장인 133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직 후 후회한 경험’을 묻는 조사에서 이직 경험이 있는 2명 중 1명은 후회한 적이 있다는 답을 선택했다.
그렇다면 이직을 후회한 이유는 뭘까.





[굿 잡 굿 뉴스] 이직의 비애
특히 이직을 후회한 경험은 남성 직장인이 62.8%로 나타나 여성 직장인(49.5%)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